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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체육회 이사진과 취재진 앞에서 이사회 안건을 공개했다. 이 회장은 "오늘 크게 3가지를 논의한다. 첫째 당면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금지법 발효에 따라 민간 시군 체육회장을 선거에 의해 뽑는 규정을 의결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동안 많은 논의를 해왔다. 국회와 협의를 마쳤고, 정부에 보고를 끝냈다. 빨리 의결해야 한다. 그래야 시도에 안을 주고 시도에서도 손을 보고 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는 체육계 혁신안이다. 우리 자체적으로 혁신 쇄신안을 만들어왔다. 학교체육 활성화부터 KOC분리까지 큰 그림을 그렸다.내년이 대한체육회 100주년이다. 지난 100년간 해온 체육을 선진화시키는 일, 선진화된 체육을 미래세계에 넘겨줘야만 대한민국 스포츠가 지속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남북공동올림픽 유치에 대한 건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2045년 광복 100주년까지는 스포츠 통한 원코리아를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의 말씀을 하셨다. 2032년 남북 공동올림픽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유스동계올림픽을 징검다리로 유치하자는 IOC의 제의를 청와대와 대통령님께 전달했고, 도움이 될 것같다는 말씀을 주셨다. 이 부분을 9월에 준비해서 10월 로잔 IOC본부에 가서 유스올림픽 유치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유스올림픽의 경우 평창의 레거시를 활용하는 한편 '서울, 평양 올림픽'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서울에서는 태릉선수촌을 쓰려고 한다. 북한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 종목 경기를 하는 등 2032년 남북올림픽 사전 준비단계로 2024년 유스 대회를 유치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내년 11월에는 일주일간 전세계 206개국 올림픽위원회장이 모두 모이는 ANOC총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코엑스 부근에 방 1300개를 예약했다. 7월에는 도쿄올림릭이 있다. 직전 총회에서 2032년 남북올림픽 여부가 확정짓는다. 남묵이 하나의 국가, 원코리아로 가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오늘 이런 문제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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