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JTBC '악플의 밤' 주영훈-노라조의 악플도 품어버린 긍정 멘탈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지난 6일(금) 방송된 12회는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과 가수 노라조가 출연, 개성블록버스터답게 재치 있는 입담과 넘치는 끼로 안방극장 1열에 앉은 시청자들에게 흥 넘치는 불금을 선사했다. 특히 클라스가 남다른 독보적 텐션을 뽐낸 주영훈-노라조는 악플도 락플처럼 만드는 긍정 멘탈로 보는 이의 마음을 제대로 움켜쥐었다.
이날 주영훈은 첫 등장부터 '악플계 시조새'다운 포스를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주영훈은 경솔한 언행을 언급한 악플에 "노 인정! 경솔한 언행보다 경솔한 스캔들 때문"이라고 대답한 뒤 곧바로 "인정! 내가 경솔하다. 지금 알았다. 뒤에서 들리는 리액션을 듣고 드디어 알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100만 안티 양성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주영훈은 "내게 100만 안티가 생긴 원인을 안다. 병역 면제, 마마보이 캐릭터로 비호감 이미지가 생겼고 악플이 넘쳐나기 시작했다"고 밝히며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 칭찬받아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다 하더라. 목사 아들로 자라서 어릴 때부터 교인들에게 칭찬받으려 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 요즘도 SNS에 게시물을 올릴 때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생각하면서 올렸다"라고 털어놓은 뒤 "그런데 나만 재미있고 다른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씩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는 허심탄회한 고백과 함께 주영훈의 솔직 담백한 다짐과 노력이 모든 이의 마음을 움직였다.
또한 첫 등장부터 이 세상 텐션 아닌 저 세상 텐션을 폭발시킨 노라조는 "무플로 시작해 악플도 소중하다"는 남다른 소신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조빈은 현재의 노라조를 있게 한 파격 분장의 배경을 밝혔다. 그는 "1집 '해피송'으로 데뷔했을 때 복고 패션을 했는데 활동을 열심히 하는데도 우리의 존재를 알아주시는 것 같지 않아 힘 빠지더라"고 말했다. 덧붙여 "내 실제 성격이 끼가 넘쳐 좌중을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그래서 '누군가 날 알아보고 웃는 상황을 만들면 내가 편해지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2집 때부터 삼각김밥 머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어' 때 머리를 밀게 된 후 점점 (파격 분장에) 익숙해졌고 원래 조빈에서 투머치한 조빈이 내 모습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며 파격 분장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원형 탈모도 생기고 괜히 했나 싶기도 했었지만 많은 분이 너무 좋아해주고 아이들이 따라 하는 거 보면서 '그냥 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남다른 팬사랑을 과시했다.
무엇보다 노라조는 출연료 5대 5 배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원흠은 "조빈이 '우리 길게 가야 하지 않겠냐?'며 정산을 반반으로 나누자 했다"고 밝혔고 이에 조빈은 "우리가 음악, 분장 등으로 싸울 순 있어도 '돈으로 싸우진 말자'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수입을 반반 나누기로 했다"고 밝히는 등 조빈의 멤버 사랑과 남다른 신념이 보는 이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 특히 노라조는 "악플도 감사하다 생각하지만 앞으로 악플도 락플로 바꿔나갈 수 있는 노라조가 되겠다"며 악플도 락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 멘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내가 읽어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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