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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우(옹성우)는 다섯 살에 부모가 이혼하고 엄마와 둘이 사는 등의 아픔을 가진 인물이고, 유수빈(김향기)은 엄마의 욕심과 극성으로 만들어진 우등생이라는 타이틀을 언제든 벗어던지고픈 청춘의 모습을 간직했다. 마휘영(신승호)은 학교의 모두가 신뢰하는 아이고 절대 권력자지만, 완벽해보이는 가족의 모습과는 달리 콤플렉스를 간직한 인물. 가정폭력에 의해 비뚤어진 삶을 살게 되며 최준우와 유수빈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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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방송에서는 결국 마음을 키워왔던 최준우와 유수빈이 이별을 맞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겨우 기회를 얻어 만난 마지막 데이트에서 최준우와 유수빈은 서로의 마음을 털어놨고, 진심어린 위로를 전했다. "떠나는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한 최준우와 그의 말을 들어준 유수빈의 오열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지만, 다음을 기약한 두 사람의 이별에 박수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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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은 등장인물 뿐만 아니라 이를 실제로 연기한 배우들에게도 모두 '성장'이라는 동력을 안겨준 작품이 됐다. 이에 힘입어 최종회도 3.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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