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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녀들'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황룡사 9층 목탑의 터였다. 몽골의 침략으로 불타 없어진 황룡사 9층 목탑은 아파트 25층 높이의 위용을 자랑, 당시 신라인들의 놀라운 기술력을 짐작하게 했다. 멤버들은 다시는 볼 수 없는 그 모습을 상상하며, 저마다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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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릉 근처에는 또 다른 신라의 발자취가 있었다. 바로 신문왕의 통일 신라 부흥의 염원이 담긴 절터 감은사지였다. 설민석은 이러한 신문왕의 업적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흥미로운 이야기를 이어갔다. 하나의 신라를 만들기 위해 옛 백제인, 옛 고구려인, 심지어 말갈족에게까지 똑같은 기회를 준 신문왕의 이야기는 오늘날의 우리에게도 많은 생각거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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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길이 3cm의 초소형 황금 보물은 멤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현미경으로 봐야만 보이는 금판 속 화려한 장식들은 신라인들의 놀라운 세공 기술을 짐작하게 했다. 두 눈으로 봐도 믿기지 않는 신라인들의 금손 능력에 또 한번 감탄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가장 작은 유물이 전한 감동은 '선녀들'에게 더 크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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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라의 보물들을 보고 느끼며 "너무 감사해요. 발견이 되어줘서"라고 말한 솔비처럼, 시청자들 역시 새롭게 알게 된 경주의 보물 같은 매력에 푹 빠져든 시간이었다는 반응이다. 방송 후 "경주로 다시 배움여행 떠나고 싶다", "수업료 0원으로 배우는 경주 역사"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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