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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상위 랭커 50명을 기수별로 살펴보면 2016~2018년까지 그랑프리 3연패의 대업적을 이룬 현 랭킹 1위 정종진이 속한 20기와 프로 데뷔 3년 차에 접어들며 관록이 생긴 22기가 각각 7명을 랭크 시키며 1위에 올랐다. 20기에는 최강자 정종진을 비롯 슈퍼급 전력 윤민우, 전라권의 에이스 이으뜸 등이 포진해 있어 기세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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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2년 차 적응을 마친 23기가 수석과 차석인 강 호와 전원규를 포함 4명의 이름을 올리며 6위에 랭크됐다. 상위 랭커 50위에 이름을 올린 기수 중 가장 높은 기수는 특선급 터줏대감인 김영섭과 김민철의 8기로 나타났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가 뚜렷한 최근 흐름에서 이들 노장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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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그동안 수도권과 경상권이 양대 산맥으로 경쟁을 벌여왔으나 최근 경상권의 약세와 충청권의 강세가 맞물려 이전과는 다른 양상의 결과가 나타났다. 김포, 동서울을 앞세운 수도권이 수적, 질적으로 다른 지역을 압도하는 21명을 배출하며 독보적 1위를 차지했고 충청권의 간판 황인혁을 필두로 한 충청권이 수도권의 들러리에 만족하지 않는 최근의 행보에 힘입어 12명을 배출하며 당당히 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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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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