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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드라마 시장에선 단막극이 위축되고 사라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라고 운을 뗀 문센터장. "하지만 단막극은 작가, 감독, 배우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장르다. 단단히 기본기를 갖추어야 제대로 된 육성이 가능하고, 때문에 단막극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따라서 당장 이익이 발생하지 않을지라도,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KY 캐슬' 유현미,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녹두꽃' 정현민, '비밀' 유보라 등 현재 맹활약중인 기성작가들이 KBS 단막극을 통해 데뷔했고, 수많은 신인배우들이 단막극을 거쳐 연기자의 길을 탄탄하게 걷고 있다. 문센터장이 "드라마에 대한 사명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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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좀 더 진화된 계획을 전하기도 한 문센터장. "드라마 시장은 진화하고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는 형식에도 변화를 주려한다"고.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트렌드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예를 들어, 70분짜리 단막극을 3부로 나누어 모바일용 디지털 서비스를 시도해보는 것. 방송사에서 이러한 시도 역시 단막극이 아닌 미니시리즈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KBS가 단막극을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했다. 안방극장에서 즐겁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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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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