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선아가 '동백꽃 필 무렵'과의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부티크'(허선희 극본, 박형기 연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선아,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박형기 PD가 참석했다.
김선아는 "같은 시간대에 시작하는 드라마들과의 경쟁은 그런 거 같다. 예전 '김삼순'처럼 40% 50% 나오던 시절은 아니지 않나. 그래서 숫자에 민감한 편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조금 침체기라고 생각이 든다. 어떤 드라마가 됐든 다 잘 되면 좋겠다. 드라마도 영화도 다 잘돼서 활기찬 상황이 되면 좋겠다. 그래야 배우로서 여러가지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 같다. 시청자 분들도 여러 장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크릿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김선아와 박형기 PD가 '여인의 향기'(2011) 이후 8년 만에 손을 잡았고, 장미희, 박희본, 고민시, 김재영, 김태훈 등이 힘을 더했다. 권력과 복수, 생존을 위한 독한 여자들의 파워 게임이 담긴 '레이디스 누아르' 장르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한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며 1회와 2회는 UHD로 제작되어 송출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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