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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은 윤종신의 빈 자리를 채워줄 첫 번째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윤상현은 아내 메이비가 '라스' 출연을 적극 지지했다고 말했다. 윤상현은 "라디오스타가 뭐 별거라고"라며 스튜디오 문을 잡으려다 장 트러블이 왔다며 긴장감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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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은 아이들의 근황도 알렸다. 첫째가 남다른 골프 신경을 갖고 있다며 "국진 형에게 대부가 되어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셋째와 넷째는 연예계 끼가 있다. 특히 셋째는 누구든지 보면 '나중에 연예인 해라'고 한다. 그래서 자기가 준비가 딱 하고 있다"고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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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구라가 강제로 잊혀진 기억을 소환했다. "임창정 씨가 '슈스케' 처음에 사회 봤었어요!"라고 언급한 것. 이에 임창정은 "3회 만에 사람들이 들고 일어났다. 임창정 진행 너무 미숙하다고"라며 솔직한 하차 이유를 고백했다. 임창정은 "다 잘할 순 없는 거죠"라며 지난 과거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그는 "지금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지만, 그땐 상처였어요"라며 우는 흉내를 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미 지나갔잖아"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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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김대희는 "작가분들이랑 얘기할 때도 '아 괜히 섭외했네' 하는 분위기였다. 저는 버리는 카드라는 느낌"이라고 한탄했고, 김구라가 "눈치가 빨라졌네"라고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 김대희는 "제가 결혼하고 눈치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특히 딸 셋이 있는 김대희는 가족 구성원 중 서열 최하위라고 밝히며 엄격하기 보다는 친근한 아빠임을 알렸다.
승국이는 "연습생 하다가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친형과 횟집을 운영하고 있을 때였다"고 밝혔다. 임창정은 "열심히 사는데 노래 실력이 너무 아깝더라. 발라드로 다시 나오려 했더니 나랑 경쟁자 아니냐. 그럼 트로트 하자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승국이는 그룹 슈퍼주니어로 데뷔할 수 있는 오디션을 스스로 포기했다고 밝혔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로부터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던 승국이는 "관계자가 오디션에서 '13명이 가수를 할 거다'고 하시더라. 당시 13명 그룹이 있지도 않아 의심도 됐다. 엄두가 안 나서 중간에 포기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지민은 배우 다니엘 헤니와 '개그콘서트'에서 뽀뽀할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지민은 "다니엘 헤니가 '진짜 할까'라고 했는데 고개를 돌려버렸다. 시간을 돌리고 싶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고. 이를 듣던 안영미는 "헛똑똑이다. 내가 널 그렇게 키웠니?"라고 분노해 웃음을 더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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