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의 탈꼴찌에 대한 간절함, 하늘이 도왔다.
제주는 2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K리그1 29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9경기 연속 무승(5무4패) 기록에서 탈출하며 모처럼 만에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제주는 승점 22점이 되며 인천 유나이티드를 끌어내리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10위 경남FC와의 승점 차이도 1점으로 줄였다.
하늘이 도왔다. 이날 제주는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었다. 바람이 엄청나게 불었다. 그런 가운데 경기가 강행됐다.
제주가 이 바람에 행운의 선제골을 얻었다. 전반 42분 제주 김성주가 코너킥을 찼는데, 이게 골문쪽으로 향하며 바람을 타 성남 골키퍼 김동준이 공 방향을 제대로 캐치하지 못했다. 김동준이 공을 잡다 놓쳤고, 이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행운의 선제골. 이는 김동준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렇게 선제골이 들어가자 제주가 분위기를 타기 시작했다. 제주는 상주 상무에서 전역한 윤빛가람을 곧바로 투입하는 등, 탈꼴찌를 위해 안간의 힘을 썼다. 제주는 후반 24분 마그노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승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경기 막판 이근호의 쐐기포까지 터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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