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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부산 감독이 부산팬들에게 먼저 공을 돌렸다. 비가 짓궂게 내리는 가운데에도 뜨겁게 응원해준 4200여 관중에게 감동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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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부산은 광주와의 맞대결 6경기, 최근 5경기 연속 무승부의 사슬을 끊었다. 여기에 승점 53(14승11무4패)으로 선두 광주(승점 58) 추격의 희망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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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 감독과의 인터뷰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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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을 맞아 준비를 많이 했다. 리드하다가 실점하고 있을 때 또 종전처럼 무승부되는 게 아닌가하는 걱정도 솔직히 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그점이 너무 고맙다. 승격으로 향하는 길을 찾는데도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오늘같이 경기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동안 주변에서 부산 선수들이 너무 조용하게 경기를 한다는 소리도 들었다.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주문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통해 우라 선수들이 느낀 게 있지 않을까.
-이동준이 조 감독 밑에서 만개하고 있는데.
이동준은 작년부터 지켜봐 온 선수다. 기회가 되면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왔다. 지도자의 가르침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긍정적이고 마인드도 좋아서 앞으로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늘 비가 오는데도 적잖은 관중이 우산 펼치고 응원했다.
비가 오는데도 계속 관중이 계속 오셨다. 나뿐 아니라 선수들도 오늘 경기의 중요성을 느꼈을 것이다. 태풍에 이어 비가 오는데도 팬들이 오셔서 응원해주셨다. 응원 효과가 크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응원해주신다면 반드시 보답하겠다.
-전반 2-0 기선을 잡고도 라인을 내리지 않았다.
내가 원래 공격 성향이 많다. 여기에 우리 부산의 단점을 메우기 위해서라도 공격축구를 해야 한다. 부산은 내성적인 선수가 많아서인지 선수들끼리 경기중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하고 수비 시 연계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라인을 내리면 오히려 실점이 많아진다. 차라리 공격 라인에서부터 수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을 넣으면 자꾸 내리는 습관이 있는데 오늘 실점도 그런 장면에서 나왔다. 앞으로 더 고쳐야 할 부분이다.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다.
우린 선택의 여지가 없다. 3일 간격으로 경기가 있다. 모든 경기를 이겨야 하고 결승전이라 생각한다. 7경기 남기고 승점 5점차는 아직 크다. 우리 나름대로 최선하하고 나머지는 운에 맡겨야 할 듯하다.
부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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