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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산문제에 있어 슬리피는 "2018년 7월 말까지 100원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할 때도 휴대폰이 끊겨서 작가님과 연락이 안됐다. 집에 단수가 돼서 받아놓은 물로 생활했다. 김밥도 제일 싼 거 하루에 한 줄만 사먹었다. 처음엔 정산이 안되면 그런가보다 싶었다. 계약서를 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이번 앨범이 잘 안됐으니까 다음 앨범은 잘 해보자는 생각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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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TS 대표 A씨는 슬리피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발끈했다. A씨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일한 금액은 정산이 다 됐다. 그때(2016년)는 수익이 거의 없어서 건강보험료, 대여금, 생활비용 등 생계유지비를 다 대줬다. 그 대여금을 5년 동안 안 가져갔다면 정산이 더 빨라졌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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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슬리피는 "회사도 다 알고 있던 내용이었다. 스타일리스트를 안 쓰기 위해 협찬의 반은 의류였다. 2018년부터 7월 말까지 정산으로 돈을 받은 적이 한번도 없었다. 나는 받을 돈만 받고 싶었다"고 호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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