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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만 하더라도 메이저리그 기자들의 표심은 류현진을 향했다. 류현진이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면서 압도적인 성적을 냈기 때문. 그러나 8월 들어 상황이 급변했다. 류현진은 8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9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4경기 연속 6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2.45로 치솟았다. 그나마 이후 2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7이닝 3실점으로 호투하며 평균자책점을 2.41로 낮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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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은 다른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사이영상 유력 후보가 됐다. 이닝수(204이닝) 2위, 탈삼진(255개) 1위, 이닝 당 출루 허용률(0.97) 1위 등으로 경쟁자들을 압도하고 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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