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안필드의 영웅은 모하메드 살라(27·리버풀)였다.
살라는 3일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E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전반 3-0 스코어가 3-3까지 따라잡혀 위기감이 고조된 후반 결정적인 득점으로 짜릿한 4대3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24분 공격 파트너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헤더 패스를 침착한 왼발로 연결한 두 번째 골은, 2017년 6월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입단한 이후 그가 기록한 77호골(컵대회 포함)이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2017년 6월 이후 클럽 레벨에서 살라보다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96골)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95골) 등 두 명뿐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주중 레버쿠젠전 득점을 포함해 같은 기간 살라에 한 골 모자란 76골을 낚았다.
살라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상을 차지했다. 각각 32골과 22골을 넣었다. 올 시즌에는 리그 4골, 챔피언스리그 2골 등 6골을 만들었다.
참고로 손흥민(토트넘)은 이 기간에 41골을 쐈다. 리그 26골, 자국 컵대회 6골, 유럽챔피언스리그 9골 등 다양한 대회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일 커리어 최초로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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