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팬들과의 관계, 점차 회복되고 있다."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의 간판스타 네이마르와 팬들 사이의 관계를 되돌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파리는 6일(한국시간) 앙제와의 리그 홈 경기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뒀다. 네이마르가 마지막 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자신의 시즌 네 번째 골.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홈팬들로부터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혔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파리 탈출을 시도했다. 친정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행을 노렸지만 끝내 무산됐다. 이에 파리팬들은 팀에 대한 헌신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놓고 야유를 보냈다. 이에 네이마르는 "모든 홈 경기도 원정 경기를 하듯 치르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해 불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네이마르는 파리 일원으로 역할을 하는 중. 이에 투헬 감독은 앙제전 이후 네이마르와 팬들의 관계가 개선되고 있느냐는 질문에 "좋아지고 있다. 더 쉬워지고 있다"고 답했다. 투헬 감독은 이어 "그는 앙제전에서 많은 걸 보여줬다. 많은 드리블을 시도하고, 다시 한 번 골도 넣었다. 더 많은 골도 넣을 수 있었다. 그는 여전히 믿을 수 없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말하며 "정말 마지막에 그 것을 보여주는 것은 그의 몫"이라고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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