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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첫 듀엣 무대를 펼친 '족발'과 '묵사발'은 박재범의 '좋아'를 불러 달콤살랑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달콤한 접전 끝에 '족발'이 2라운드에 진출했고, 판정단은 '묵사발'의 정체에 입을 모았다. 신봉선은 "묵사발님이 교포나 외국인 같다. 발음이 예사롭지 않다"며 교포 출신의 연예인일 것이라고 추리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교포가 절대 아니다. 성대모사 실력으로 보았을 때 개그맨일 가능성도 있다"고 추리하며 신봉선과의 앙숙케미를 보여줬다. 잠시 뒤 밝혀진 '묵사발'의 정체는 데뷔 11년 차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래퍼 일라이였다. 2014년 11살 연상의 현재 아내와 결혼을 한 뒤 활발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일라이는 '복면가왕' 출연 계기가 아내라고 밝히며 달콤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뒤이어 "유키스에서는 랩 담당이어서 노래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11년 만에 처음으로 완곡을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전하며, "철없는 연하 남편이 아니고 정말 성실한 가장의 마음가짐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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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부터 깜찍했던 듀엣 커플 '걸스카우트'와 '보이스카우트'는 수지&백현의 '드림(DREAM)'을 부르며 첫사랑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꾸몄다. 설레는 듀엣 무대의 승자는 '보이스카우트'였고, '걸스카우트'는 진주의 '난 괜찮아'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걸스카우트'의 정체는 25년 차 배우 '이아현'이었다. 성악과 출신답게 파워풀한 무대를 보여준 그녀는 '복면가왕'에 출연한 진짜 이유로 판정단 '카이'를 지목했다. "오래전부터 너무 팬이었다. 여기서 듀엣으로 노래 한번 불러보고 싶다"며 깊은 팬심을 보여줬다. 이에 둘은 '알라딘'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를 부르며 뮤지컬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뒤이어 이아현은 "성악과 출신이라서 사람들이 노래를 잘하는 줄 안다. 그게 너무 부담으로 다가와서 출연을 망설였는데, 오늘 출연 정말 잘한 거 같다"며 성덕다운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아현의 무대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화제가 되었다. 이에 시청자들의 응원 메시지 또한 줄을 이었다. "아현 누님 성덕의 꿈 이룬 무대 너무 멋졌어요~ 두 분 같이 음반 내도 좋을 거 같아요",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이 노래에도 묻어나서 너무 매력적이에요. 연기하는 모습도 응원할게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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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대를 휘어잡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연승에 도전하는 '만찢남'과 4인의 복면가수가 펼칠 112대 가왕전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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