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조기 출전은 무리였다.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무릎 통증 재발로 교체됐다.
박동원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평소 손발을 맞췄던 선발 투수 요키시와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무릎 부상이 완치되지 않은 상황에서 긴장감 넘치는 가을야구 출전은 무리였다. 3회초 홈 태그시 오른 무릎에 통증을 느낀 박동원은 3회말 첫 타석에 2루 땅볼을 치고 달리는 과정에서 다시 통증을 느꼈다. 결국 4회초 수비 때 이지영으로 교체됐다.
요키시와 호흡도 썩 좋지 못했다. 요키시는 선발 2⅓이닝 만에 7안타 2볼넷으로 3실점 하고 조기 강판 됐다. 결과적으로 게도 구럭도 다 잃은 하루였다.
박동원은 다음날인 8일 병원 검진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고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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