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카누연맹(회장 김용빈)이 공식 지정 의료기관 대찬병원(원장 한상호, 정대학)이 미사리 카누 경기장에서 진행한 '제100회 전국체전 카누 경기'서 스포츠 메디컬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활동은 의료 지원 및 선수 기량 향상, 부상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대찬병원은 지난 5일부터 7일 약 3일간 진행한 전국체전 카누 경기 일정에 맞춰 대한카누연맹 의무분과위원회 위원장인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을 필두로 의무위원인 워크재활병원 홍진영 원장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등이 참여해 전폭적인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
해당 지원은 전국체전 카누 경기에서 진행된 의료 지원 중 최초로 모든 역량을 갖춰(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치료사 등) 진행됐다. 특히 의료 지원 외에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한 스포츠 메디컬 교육을 실시, 긴급한 부상 시 선수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물파스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 밖에도 전국체전을 관람하러 온 선수 가족과 관객들에게도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행사 중간에는 이기흥 IOC위원이 방문해 노고를 치하했다.
대한카누연맹 관계자는 "대한카누연맹 공식지정병원인 대찬병원이 전국체전 카누경기 최초로 종합 의료 지원을 실시해 선수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도심에서 떨어진 카누경기장의 특성을 고려해 선수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병원 측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찬병원 한상호 원장은 "외국에서는 스포츠메디컬 접목으로 선수의 기량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에선 일부 인기종목에만 국한돼 안타깝다"며 "카누는 전문적인 스포츠의학을 접목했을 때 효과가 큰 종목이다. 카누에 최첨단 의학 시스템을 도입 접목시켜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월 개최된 세계카누선수권 헝가리 대회에 카누 세계 선수권 최초로 전문의를 파견해 의료지원을 실시한 대찬병원은 향후 스포츠 메디컬을 카누에 접목해 보다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훈련을 통해 선수 기량을 확대시킬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카누연맹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카누용선 종목 남북단일팀을 출전시켜 단일팀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자 카약 싱글에서 조광희 선수가 2연패에 성공하면서 국제 종합 경기 최초로 애국가와 아리랑을 동시에 울린 최초의 연맹으로 등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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