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어릴 적, 추노꾼을 피해 도망치다가 헤어진 오라버니 강(장유상)을 드디어 만난 개똥. 하지만 강지화(고원희)의 노비로 지내고 있는 강은 개똥이를 전혀 알아보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개똥이가 규수인 척 위장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 지화가 강을 미끼로 개똥이에게 계회에서 진짜 규수임을 증명해보이라고 피할 수 없는 제안을 했다. 이는 개똥이가 마훈이 준 '다음 기회에'를 써서라도 진짜 규수가 되어야만 하는 이유였다. 개똥이가 양반이 되었다며 나타난 이수(서지훈)와 다시 혼인하기 위해 규수가 되려한다고 착각한 마훈은 "마음에도 계급이 있다"며 개똥이의 부탁을 거절하고 또 거절했다.
Advertisement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정갈하고 우아한 옷맵시부터 반듯한 걸음걸이와 자세까지, 반가의 규수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인 개똥이가 포착됐다. 그녀의 노력과는 달리 단호하게 X자가 그려진 팻말을 든 영수와 반은 포기한 듯한 도준의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마훈의 얼굴에도 진지함이 감돌아 "내 너를 김수, 그 자의 옆으로 데려다주마"라고 결심한 그의 진짜 속내를 궁금케 한다. 서로의 마음과 다르게 흘러가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Advertisement
olzllovely@sportschosun.com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