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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거제도로 여행을 떠난 조현재♥박민정, 웨딩드레스 숍을 방문한 강남♥이상화, 아이들을 위한 셀프 동화책을 만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배우 강성연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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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는 의문의 포댓자루와 함께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박민정을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던 것. 조현재는 "살면서 한 번도 안 해본 이벤트다"라며 바닷가에 흰색 조약돌로 아내를 위한 메시지를 쓰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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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현재와 박민정은 2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조현재는 "우리 2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박민정은 "난 원래 계획이 세 명이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민정은 "첫째 우찬이를 키워놓고 내 일을 다시 하고 싶었다. 근데 그러기엔 또 나이가 많은 것 같다"라며 "나이를 생각하자니 둘째를 빨리 낳고 싶기도 하고 그런 게 좀 많이 혼란스럽다"라고 현실적인 고민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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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는 본식에 입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정하기 위해 숍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레스를 살펴보던 이상화는 "'나도 예쁘다'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보디라인이 강조되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원한다고 밝혔다. 반면 강남은 풍성한 드레스가 좋다며 '드레스이몽'을 보였다.
부상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이상화는 "1등을 했던 사람이 한 계단 내려가는 건 용납을 못하시더라"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이상화는 "꼭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갇혀서 살았다"라고 이야기하며 왈칵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까지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올림픽을 준비했던 기간을 생각하면 조금 속상하고 아쉬운데, 오빠를 만나면서 그런 아쉬움이 다 풀린 것 같다"라며 강남과 함께하며 위로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이날 이상화가 은퇴에 대한 심경을 최초로 고백한 데 이어 힘들었던 마음이 강남을 만나 치유됐음을 밝힌 이 장면은 모두의 응원을 이끌어내며 분당 시청률 11.9%로 '최고의 1분'을 차지하기도 했다.
윤상현♥메이비 부부는 아이들을 위한 셀프 동화책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아이들과 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아이들과 같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것. 메이비는 동화 백설공주 이야기를 토대로 동화책 내용을 작성했고, 윤상현은 첫째 나겸이와 함께 동화책에 들어갈 배경을 뚝딱 그려내며 수준급의 그림 실력을 드러냈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각종 공주 의상까지 준비했지만 정작 주인공 백설공주 역을 맡은 나겸이가 옷 입기를 거부하면서 동화책 만들기는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둘째 나온이가 백설공주 역을 맡게 됐고, 막내 희성이는 난쟁이 역을, 메이비는 마녀 역, 윤상현은 마부 역을 맡았다. 동화 속 등장인물로 변신한 아이들은 극강의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들과 삼촌들을 웃음 짓게 했다.
마녀 역을 맡은 메이비는 윤상현이 생일 선물로 선물했던 옷을 입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독특한 스타일의 이 옷은 이효리에게 "생일 때 (옷이 아닌)상품권으로 주면 어떻겠냐"라는 말을 하게 했던 바 있다. 이를 지켜보던 스페셜 MC 강성연은 "이걸 위한 의상인 줄 알았다. 옷이 공주같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윤상현과 메이비는 직접 더빙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삼 남매를 위한 특별한 동화책을 만들어냈다.
한편, 방송 말미 이어진 영상에서는 '너는 내 운명'을 다시 찾아온 수라부부 최수종♥하희라의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