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천안시청이 플레이오프(PO)행에 성큼 다가섰다.
천안시청은 19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대전코레일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26라운드에서 1골-1도움을 올린 고차원의 활약을 앞세워 2대1로 이겼다. 승점 41이 된 천안시청은 남은 두 경기에서 승점 1이라도 얻으면 PO행을 확정짓는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1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 3위팀이 PO를 치른다. 강릉시청은 일찌감치 챔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천안시청은 전반 9분 고차원의 도움을 받은 설태수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후반 2분 조석재에게 동점골을 내준 천안시청은 4분 뒤 고차원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았다.
남은 한 장의 PO행 티켓의 향방은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부산교통공사가 목포시청을 1대0으로 꺾고 3위(+5)로 뛰어올랐다. 김해시청과 1대1로 비긴 경주한수원은 4위(+2), 대전코레일은 5위(0)다. 세 팀이 나란히 승점 35로, 골득실로 순위를 나눴다. 남은 두 경기에서 세 팀의 운명이 결정된다.
한편, 경주한수원의 서동현은 김해시청전에서 후반 29분 선제골을 넣으며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 김선민(울산현대미포조선)이 기록한 7경기 연속 득점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수원, 제주, 대전 등에서 K리그에서 활약하다 올 여름 경주한수원의 유니폼을 입은 서동현은 11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동현은 창원시청의 임종욱이 보유하고 있는 내셔널리그 최다 연속골(8경기)을 넘겠다는 각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26라운드(18~19일)
강릉시청 1-0 창원시청
김해시청 1-1 경주한수원
천안시청 2-1 대전코레일
부산교통공사 1-0 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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