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워싱턴 내셔널스가 벌이는 대망의 월드시리즈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막을 올린다.
이번 월드시리즈는 막강 선발 로테이션을 갖춘 팀간의 역대 최고의 투수전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휴스턴은 정규시즌 사이영상 후보인 저스틴 벌랜더와 게릿 콜, 그리고 잭 그레인키가 버티고 있고, 워싱턴은 내셔널리그 다승왕에 빛나는 스테펜 스트라스버그와 맥스 슈어저, 패트릭 코빈, 아니발 산체스로 맞선다. 탄탄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어야 월드시리즈까지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이 다시 확인된 시즌이다.
이 때문에 LA 다저스, 뉴욕 양키스와 같은 빅마켓 구단들이 이번 FA 시장에서 톱클래스 선발투수 영입에 열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사실상 처음으로 FA 시장을 두드리는 류현진에 대헤서도 다저스와의 재계약 여부를 비롯해 여러 구단의 목표물이 될 것이란 시각도 존재한다.
이와 관련해 MLB.com은 21일(한국시각) FA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의 향방에 대해 양키스와 휴스턴의 2파전으로 전망하는 기사에서 류현진이 다저스에 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MLB.com은 '양키스가 콜 영입에 실패하면 스테펜 스트라스버그에게 눈길을 돌릴 것이지만, 스트라스버그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옵트아웃 행사를 1~2년 뒤로 미룰 수도 있다'면서 '그러면 류현진, 매디슨 범가너,잭 휠러, 제이크 오도리지가 톱클래스 FA로 남게 되는데, 류현진은 다저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고, 나머지 3명은 양키스가 탐낼 만한 자원은 아니다'고 전망했다.
검증된 선발이 워커 뷸러, 마에다 겐타, 클레이튼 커쇼 정도 밖에 없는 다저스가 류현진을 놓칠 리가 없다는 이야기다. 더구나 해가 갈수록 커쇼의 하락세가 뚜렷해진 상황에서 류현진이 향후 몇 년 더 로테이션의 축을 담당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다저스도 콜 영입에 적극 나설 것이란 전망도 만만치 않다.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이날 CBS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층을 갖고 있고, 재정적으로도 여유가 있다. 오늘부터 오프시즌이 시작돼도 준비는 충분히 잘 돼 있다"면서 "모든 문제에 대해 창구를 열어놓고 있으며, 매우 열린 마음으로 팀 분위기를 바꿀 생각이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전력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CBS스포츠는 이 가운데 '재정적 여유(financial flexibility)'라는 말에 주목했다. 다저스는 류현진과 리치 힐이 FA로 나간다면 콜을 집중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CBS스포츠는 '다저스는 류현진과 리치 힐을 잡지 못하면 2명의 선발투수를 잃게 되는 꼴이다. 시장에서 취득 가능한 톱클래스 선발투수는 게릿 콜이며 다저스는 이미 그를 타깃으로 작업을 펼칠 구단으로 지목받고 있다. 양키스, 휴스턴과 함께 콜을 놓고 영입전을 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MLB 인사이더 존 헤이먼 기자도 이날 '다저스가 류현진과의 재계약에 관심이 있지만, 휴스턴, 양키스와 마찬가지로 콜에게 적합한 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헤이먼 기자는 '콜은 양키스와 다저스의 2파전으로 갈 것이다. 다저스는 전통적으로 유망주를 키워 오랫동안 보유하는 식으로 전력을 유지하는 구단인데 이번에는 다르다'고 했다.
류현진은 이번 FA 시장에서 게릿 콜과 함께 톱클래스 등급을 받고 있다. 다저스도 심혈을 기울여 재계약 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에이전트 보라스를 내세워 시장을 적극 탐색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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