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2019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첫 모의고사에서 2이닝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양현종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푸에르토리코와의 대회 1차 평가전에 선발등판, 2이닝 동안 삼진만 4개를 솎아내면서 무안타 무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이날 2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김광현(SK 와이번스)에게 넘겨줬다. 이미 예정된 수순이었다. 김경문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양현종 김광현 차우찬을 투입해 2이닝씩 던지게 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출발이 좋았다. 1회 초 1번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한 양현종은 2번 로페스를 장기인 체인지업을 통해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이어 가르시아 역시 7구 끝에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2회 초에도 최고의 구위를 과시했다. 선두 비달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낸 뒤 후속 헤수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유도했고 오티스도 삼진으로 유도하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척=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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