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중남미 국가를 상대로 중책을 맡은 대표팀 잠수함 투수 박종훈(SK)이 에정대로 3이닝을 소화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프리미어12' 대회를 앞두고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푸에르토리코 대표팀과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날 대표팀의 선발 투수는 언더핸드 박종훈이었다. 박종훈은 양현종, 김광현과 함께 유력한 선발 후보다. 특히 중남미권 선수들은 언더핸드로 던지는 유형의 투수를 생소하게 생각한다. 과거에는 정대현이 대표팀에서 중남미 타선을 상대하는 저격수였고, 지금은 박종훈이 그 역할을 맡고있다.
등판전부터 김경문 감독은 "투구수가 지나치게 많아지지만 않는다면 박종훈을 3이닝 던지게 할 것이다. 그뒤에 불펜 투수들 6명이 1이닝씩 던져야한다"고 예고했다.
박종훈은 예정대로 3이닝을 무실점으로 완수했다. 안타 2개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파워를 갖춘 푸에르토리코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위기를 잘 넘겼다.
1회말 선두타자 마르티네즈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곧바로 다음 타자 로페즈를 상대로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땅볼 병살타를 유도해냈다. 언더핸드 투수가 이끌어낼 수 있는 최상의 결과였다. 이후 2회까지 깔끔했다. 타자들은 땅볼 혹은 뜬공으로 물러났다.
박종훈은 3회말 선두타자인 곤잘레스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지만 다시 위기를 넘겼다. 발렌틴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하고, 다음 타자 토레스까지 내야 땅볼을 유도해내며 주자를 3루에 묶어놨다. 2사 3루에서 우타자 마르티네즈에게 첫 볼넷을 내준 박종훈은 다음 타자의 노림수를 잡아내며 헛스윙 삼진으로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 40개. 완벽한 감각 점검이었다.
고척=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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