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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장 감독만 잃은 게 아니다. 그의 아들도 잃게 생겼다. 덕수고 투수 장재영(17)이다. 신월중 2학년 때 이미 137km를 던지며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장재영은 지난해 덕수고에 입학한 뒤 마무리 투수로 뛰었다. 150km를 가볍게 던지는 장재영의 미래를 위해 1학년 때부터 철저하게 이닝과 투구수를 관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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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교 3학년이 되는 장재영은 선택의 갈림길에 선다. 메이저리그 러브콜 또는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다. 장재영이 드래프트에 참가할 경우 키움은 서울권 1차 지명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수 있었다. 그러나 키움은 장 감독을 사실상 경질시키면서 '복'을 스스로 차버린 꼴이 됐다. 복수의 야구 관계자는 "장 감독이 키움을 계속 이끌었다면 장재영이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길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러나 아버지가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되면서 아들이 많이 상처를 받은 모습이다. 결국 장재영은 메이저리그로 직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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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자신의 상황을 떠나 자식의 미래를 결정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키움은 장 감독에게 고문직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장 감독은 아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고문직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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