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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김용범 CP와 안준영 PD에 대해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 이번 범행에서 피의자의 지위 및 역할, 현재까지의 수사 경과에 비춰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전했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101' 시즌1∼2, '프로듀스48', '프듀X'까지 4시즌에 걸친 생방송 경연 과정에서 이른바 국민 프로듀서로 불리는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투표 결과를 조작, 특정 후보자에게 이익을 준 혐의(사기 등)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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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재판부는 함께 의혹에 연루된 제작진 1명, 연예기획사 관계자 1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 영장에 대해서는 주거나 가족관계, 범행경위, 피해자의 지위와 관여 정도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경찰은 이들 4명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은 물론 출국금지까지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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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그간 Mnet과 제작진 등에 대해 이뤄진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한 결과 제작진과 특정 기획사가 순위 조작에 공모한 정황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관계자들 사이에 유흥업소 접대 등 모종의 대가가 오간 정황까지 포착, 배임수재 혐의까지 추가로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CJ ENM에 대한 4번째 압수수색 및 기획사 1곳에 대해 추가로 압수수색을 펼친 끝에 PC 저장자료 등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경찰은 '프로듀스' 시리즈 외에 '아이돌학교'에 대해서도 심도깊게 조사중이다. '아이돌학교'와 '고등래퍼' 등의 기획 연출을 맡았던 김태은 CP 또한 '슈퍼스타K' 시즌2~4에서 연출과 메인 연출로 두 사람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Mnet 서바이벌의 중심이었던 김용범 CP와 안준영 PD가 구속됨에 따라, '프듀X' 데뷔조 엑스원(X1)을 비롯해 '프로듀스48'의 아이즈원(IZ*ONE), '아이돌학교'의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향후 활동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엑스원은 데뷔 앨범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이 없는 상황이며,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펀 팩토리(FUN FACTORY)'가 올해 유일한 컴백이었다. '프로듀스101' 출신 아이오아이(I.O.I)의 재결합도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Mnet은 다음달 4일 일본 나고야에서 올 한해를 정리하는 K-POP 시상식 '마마(MAMA)'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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