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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017년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에 승선하면서 처음 성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다. 신인으로 KBO리그에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뒤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선 부상으로 낙마한 박건우(두산 베어스) 대체 선수로 출전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 혜택을 받았다. 리그에서도 성장을 거듭했다. 올 시즌에는 처음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까지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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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잠시, 이정후는 태극마크를 달고 다시 그라운드에 섰다. 그는 "포스트시즌을 치르고 와서 실전 감각은 괜찮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 너무 많이 쳐서 그런지 타격감이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태다"라면서 "내가 못 쳐도 부담은 덜 한 것 같다. 모두 잘하시기 때문에 일단 내 것만 잘하자는 생각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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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지난해 아시안게임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제 대회에서도 강한 타자임을 증명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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