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들의 아카데미 출신 드와이트 맥닐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7일(한국시각) 맨유가 번리에서 활약중인 19세 윙어 맥닐에 관심을 유자히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맥닐의 경기력을 체크하기 위해 최근 번리 경기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이번 시즌 번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맥닐에 맨유 뿐 아니라 다른 유명 클럽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맥닐은 맨유와 인연이 깊다. 14세까지 맨유 아카데미에서 축구를 하다 올드트래포드를 떠났다. 하지만 맥닐은 아직까지 맨유의 열성 지지지로 남아있다는 후문이다.
물론, 번리는 뛰어난 선수를 팔기보다 자신들이 데리고 있고 싶어 한다. 다만 맥닐을 팔게 된다면 3500만파운드(약 522억원)의 이적료를 붙일 전망이다. 맥닐은 번리와 2023년까지 계약이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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