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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1차전에서 약체 호주를 5대0으로 무찌른 한국은 이틀 연속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전날 선발 양현종과 3명의 구원투수가 완벽한 계투를 펼쳤다면, 이날은 투수 이름만 바뀌었을 뿐 같은 패턴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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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진 역시 나무랄데 없는 피칭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7회말 등판한 좌완 차우찬이 볼넷 2개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2사 1,2루에서 캐나다 대타 데미 오리몰로예를 삼진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치며 임무를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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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우는 3-1로 앞선 9회초에도 나가 세 타자를 각각 중견수 플라이, 2루수 땅볼, 그리고 트리스탄 폼피를 유격수 땅볼로 제압하며 2점차 승리를 확정했다. 조상우의 대회 첫 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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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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