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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일전자 직원들의 홈쇼핑 '대박' 신화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갔다. 오랜 시간 협력 관계를 맺어온 하청업체 사장들이 추가 부품 공급이 어렵다는 통보와 함께 청일전자를 외면했기 때문. 홈쇼핑 방송 당일까지 청소기 2천 대를 생산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들의 말은 청천벽력과도 같았다. 명인호(김기남 분) 대리를 비롯한 직원들은 직접 발품을 팔며 대체할 업체들을 수소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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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노력으로 청소기 부품은 퍼즐 조각을 맞추듯 조금씩 마련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문제는 김사장(강신구 분)의 업체에서 받아야 할 부품이었다. 결국 공장의 생산라인도 멈추고, 송영훈(이화룡 분) 차장은 어렵게 따낸 홈쇼핑 론칭의 기회가 사라질 위기에 가슴 졸였다. 결국 모든 것을 체념하려는 그때, 청일전자 마당으로 김사장이 보낸 부품들이 도착했다.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 그리고 청일전자와의 '의리'로 그들의 손을 잡아준 것이었다. "세상 예전 같지 않아. 나 살기도 버거운데, 의리니 도리니 지키기 어렵지"라며 고마움을 표하는 오사장의 말이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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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도, 회사에 대한 의리로 쉽게 청일을 떠나지 못하는 최영자(백지원 분) 반장의 모습도 그려졌다. 하루하루 그저 버티며 살아가는 일이 먼저였기에, 지금껏 살갑게 살피지 못했던 딸에게 사과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온기라고는 조금도 느껴지지 않던 최반장의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변화하는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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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4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2.8% 최고 3.4%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호응을 이어갔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1.4%, 최고 1.7%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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