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 저스틴 벌렌더(36)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를 뽑는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사이영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소속팀 휴스턴을 월드시리즈로 이끈 벌렌더는 팀 동료 게릿 콜(휴스턴), 찰리 모튼(탬파베이)과 함께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이 정규시즌 종료 직후 한 투표를 공개한 결과 콜과 접전 끝에 콜이 사이영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벌렌더는 1위 17표, 2위 13표로 171점을 획득하며 팀 동료 콜(1위 13표, 2위 17표 159점)을 12점 차로 제쳤다. 모튼은 1위 0표, 2위 0표, 3위 18표로 75점에 그쳤다. 1위 표는 7점, 2위 표는 4점, 3위 표는 3점, 4위 표는 2점, 5위 표는 1점으로 계산해 합산 점수가 최종 순위가 된다. 올시즌 벌렌더는 34경기 223이닝을 소화하며 21승 6패 300탈삼진 평균자책점 2.58, WHIP 0.80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시절인 2011년 이후 8년만의 재수상.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오랜 공백 이후 수상이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뉴욕 메츠 에이스 제이콥 디그롬이 1위 207점(29표, 2위 1표)을 획득, 류현진(1위 1표, 2위 6표, 3위 8표 72점)과 슈어저(1위 0표, 2위 8표, 3위 8표 72점)를 압도적 표차로 제치고 2년 연속 사이영상 수상자로 우뚝 섰다.
사이영상은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설적인 투수, 텐튼 트루 사이영의 이름을 따 1956년 제정됐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결과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1위 17표, 2위 13표=합계 171점
게릿 콜(휴스턴) 1위 13표, 2위 17표=합계 159점
찰리 모튼(탬파베이) 1위 0표, 2위 0표, 3위 18표=합계 75점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