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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14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와의 2019~2020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25-18, 24-26, 10-25, 25-22, 15-10)로 진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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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격수 어나이는 23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센터 김수지는 무려 9개의 블로킹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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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이 원한 건 과감함이었다. "연패에도 과감하게 하길 바랐다. 이겨내길 바랐다. 사실 변화를 줄 방법도 없었다. 리시브에서 잘 견뎌줬다. 김수지와 백목화 김희진도 그렇고 자기 역할을 잘 해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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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운영에 대한 부분에선 "다 힘들어서 세터들도 서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나연이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뒤에서 보면 보이는 것도 있었을 것이다. 물론 주전세터는 나연이지만 김하경과의 선의의 경쟁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화성=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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