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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과 진화는 둘째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다. 그러나 병원으로부터 시도했던 난자 4개 중 3개가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됐다. 결국 두 사람은 남은 난자 1개를 가능성을 위해 냉동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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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함소원은 혜정이를 낳았던 것처럼 자연 임신을 시도해보자고 했고, 진화는 "가능할 거다. 다만 시간이 걸릴 거다. 그런데 당신은 성급한 것 같다"며 "어떤 사람은 성공하기까지 3년도 기다린다고 한다. 최소 3년은 기다려 봐야 한다"고 설득했다. 3년이란 말에 놀란 함소원은 "안된다. 그때 내가 48살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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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후 두 사람은 집에서 직접 장어 요리를 해 먹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에 진화가 근처 장어 식당을 찾아가 장어 요리를 해왔고, 두 사람은 장어 파티를 벌이며 둘째 임신에 대한 희망에 부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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