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서울 경마공원에서 23일 제9경주로 제15회 '과천시장배'가 개최된다. 그간 국산마로 출전을 한정해왔지만 올해부터 외산마도 출전 가능하도록 경주 조건이 변경되었다. 총 상금 3억 원을 걸고 2세마들의 1200m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경주로에 데뷔한 어린 말들의 경쟁이기 때문에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장세가 무서운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스피돔. 사진제공=한국마사회
스피돔(거·2세·미국·레이팅 57·강무웅 마주·최용구 조교사·승률 100%)
도입당시 1억2000만원의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마이티씽', '제이에스초이스' 등 유명 자마를 배출한 '콩그랫츠(Congrats)'의 자마다. 2전 2승 무패행진으로 단 2번의 출전 만에 상금 7700만원을 획득했다. 여세를 몰아 첫 대상경주에 도전한다.
◇마이티수.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마이티수(수·2세·미국·레이팅 55·조병태 마주·서홍수 조교사·승률 66.7%)
7월 데뷔전에서 '명진플라이', '무비쿠스' 등을 만나 중하위권의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2번의 경주 전승하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직전 경주에서 4코너 이후 7두를 순식간에 제압하며 인상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라온퍼스트.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라온퍼스트(암·2세·한국·레이팅 44·라온산업개발(주) 마주·박종곤 조교사·승률 66.7%)
출전마 중 유일한 암말로, 부담중량이 수말보다 2㎏가 낮은 53㎏다. 2연승 중으로 두 경주 모두 출발부터 결승까지 1위를 유지하며 2위와 7마신(약 16.8m) 차의 대승이었다. 상승세를 이어 첫 대상경주 도전을 우승으로 장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진플라이.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명진플라이(거·2세·미국·레이팅 55·㈜자성실업 마주·박대흥 조교사·승률 33.3%)
지난 7월 '무비쿠스', '마이티수' 등과 1000m 경주에서 겨뤄 1위를 차지했다. '과천시장배'와 동일 거리인 1200m 경주에는 지난 9월 처음 도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대흥 조교사는 현재 2019년 조교사 다승 순위 1위로 통산 전적 900승을 돌파했다.
◇무비쿠스. 사진제공=한국마사회
무비쿠스(수·2세·미국·레이팅 55·강현철 마주·안병기 조교사·승률 33.3%)
10월에 참가한 직전 경주에서 10두의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 55㎏이었지만 8마신(약 19.2m)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강현철 마주는 지난해부터 경주에 참가하고 있으며, '과천시장배'로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노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올해 경주로에 데뷔한 어린 말들의 경쟁이기 때문에 쉽게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장세가 무서운 주요 출전마 5두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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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참가한 직전 경주에서 10두의 출전마 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 55㎏이었지만 8마신(약 19.2m)차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강현철 마주는 지난해부터 경주에 참가하고 있으며, '과천시장배'로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노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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