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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남선호(우도환 분)는 서휘를 찌르고 이방원의 사병들이 기다리는 매복지로 달려갔다. 이방원과 이방간(이현균 분), 이성계(김영철 분)까지 죽여 그들의 세상을 무너뜨리려 한 남선호는 이방원의 선봉에 선 서휘를 먼저 베고 그에게 경고를 남겼다. 남선호의 마음 한편에는 그를 지키기 위한 마음도 있었던 것. 남선호와 여진족들의 급습으로 매복지의 사병들은 순식간에 흩어졌다. 이미 이방원은 이방간과 함께 사냥터로 향하는 중이었다. 매복지의 사병이 없다면 이방간의 병력이 우세할 터. 예상대로 이방간은 먼저 칼을 빼 들었고, 이내 남선호 무리가 도착했다. 이방원을 마주한 남선호는 거침없이 그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이방원은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여유로웠다. 그리고 이방원이 기다렸던 서휘는 친군위와 함께 매복지에 등장했다. 순식간에 전세는 역전됐고, 이방간의 난은 실패로 돌아갔다. 남선호 역시 이방원의 칼에 베여 치명상을 입었다. 황성록(김동원 분)은 상처 입은 남선호를 데리고 도망쳤고, 쫓으라는 명을 받아든 서휘는 남선호를 살리기 위해 그들을 따라갔다. 그리고 남선호와 황성록이 숨을 만한 은신처를 알려줬다. 피바람 속에서 이방원은 물론 남선호까지 살리려던 서휘의 진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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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 문서보관소에서 관련 서류를 살피던 서휘와 남선호. 남선호는 서검의 죄를 거짓 증언한 김도수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서휘 몰래 혼자 움직였다. 이미 박치도(지승현 분)에게 잡혀있던 김도수는 사건의 배후가 이방원임을 털어놓았다. 서휘는 이성계를 찾아가 모든 진실을 확인했다. 아비를 죽인 이방원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죽음을 무릅썼던 서휘는 공허함과 배신감에 괴로워했다. 서휘보다 먼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남선호는 이방원을 죽이기 위해 사가로 갔다. 하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 없던 그는 이방원의 칼에 죽을 위기였다. 그때 서휘가 달려왔다. 이방원을 위해 들었던 활을 이방원에게 겨누며 "내게 가장 소중한 벗 지키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서휘의 진심에 이방원은 "가능한 멀리 떠나라"며 두 사람을 풀어줬다. 서로에게 기댄 서휘와 남선호, 두 친우의 길은 다시 맺어졌고 이방원과 서휘의 길은 그렇게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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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립된 대립과 갈등의 관계는 최종회의 결말에 궁금증을 증폭한다. 서휘와 남선호가 대면해야 할 이방원은 왕이 되기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혈연을 쳐내고, 스승을 죽음으로 몰았던 이방원. "전하의 저주 속에서 반드시 왕이 되겠다"는 이방원의 확고한 신념 아래 서휘와 남선호의 운명은 풍전등화와 같다. 서휘는 소중한 이들을 살리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까. 잔인하고 애달픈 모두의 운명은 최종회에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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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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