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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린드블럼(두산)은 최고의 한해를 보내며 명실상부 최고 투수로 우뚝 섰다. 승리, 탈삼진, 승률 등 투수 기록 부문 3관왕이었다. 2017년 KIA 타이거즈 양현종 헥터 이후 2년 만에 20승(3패) 고지를 점령하며 다승왕에 올랐다. 승률 1위(0.870), 탈삼진 1위(189탈삼진)도 그의 몫이었다. 지난해 다승왕과 승률왕은 두산 베어스 후랭코프, 탈삼진왕은 한화 이글스 샘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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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신성 하재훈은 36세이브로 LG 트윈스 고우석을 1세이브 차로 제치고 구원왕에 올랐다. 지난해 구원왕은 한화 이글스 정우람이었다. 키움 히어로즈 김상수는 무려 40홀드로 이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 수상자는 롯데 자이언츠 오현택이었다.
출루율 장타율을 빼앗긴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는 지난해 두산 베어스 김재환에게 빼앗겼던 홈런왕 타이틀을 가져왔다. 키움 제리 샌즈와 김하성은 타점과 득점을 사이좋게 나눠가졌다. 샌즈는 113타점으로 김하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김하성은 112득점으로 샌즈(100득점)을 누르고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해 타점왕은 두산 베어스 김재환, 득점왕은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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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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