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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수라는 김수미가 "'아! 대한민국'으로 큰 인기를 얻었지 않았나. 돈 많이 벌었겠다"고 말하자, "그땐 돈을 잘 몰랐다. 그래서 여유 있게 살고 싶어서 결혼을 선택했다. 아기를 갖고 싶어서 2년 동안 활동을 안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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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1년부터 별거 생활을 했다고. 정수라는 "전 남편은 사랑이 아니었던 거다. 내가 피부로도 못 느낄 정도로 철저히 숨겼다"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다. 엄마 집이 임의 경매로 넘어간 상태였지 때문이다. 하지만 도저히 해결 방법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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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어머니와 함께 거주 중이라는 그는 "어머니가 올해 89세로 곧 아흔이다. 예전부터 음식을 참 잘하셨는데 음식 맛이 달라졌다. 어머니가 나 때문에 마음고생하고 늙었다. 어머니 때문에 다시 살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언니는 장애인이다"면서 그동안 드러내지 않았던 가정사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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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문에 해명 인터뷰까지도 했지만 그때뿐이었다고. 그는 "가수 현미가 목욕탕서 내 소문을 퍼트리는 사람과 싸우기도 했다. 내가 회장 애를 낳았는데 돌잔치를 다녀왔다고 하더라"면서 "소문이 재벌의 애인에서 딸 출산까지 변형됐다"며 황당해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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