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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우승까지 한 걸음 남겨뒀다. 37라운드 현재 23승10무4패 승점 79점으로 2위 전북 현대(21승13무3패·승점 76)를 승점 3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린다. 포항과의 '동해안 더비'에서 비기기만 해도 2005년 이후 14년만이자 통산 3번째 리그 우승에 골인한다. 2013년 12월1일 포항에 발목 잡혀 우승을 놓쳤던 만큼 웃음기를 빼고 28일 서울 신문로에서 열린 포항전(12월1일) 미디어데이에 임했다. "우승을 위한 점수는 승점 3점", "(예상 스코어)3대2", "포항 원정에서 2번 졌다. 홈에서 우리가 이겼다. 남은 경기는 우리 홈이다", "마음은 뜨겁게 가지되, 머리와 눈과 귀는 차갑게 가져야 한다", "12월1일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는 식이었다. 구단측에서 최대한 말을 아끼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고, 김 감독이 '말로 아닌 결과로 보여주면 된다'는 생각에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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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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