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날 섭외한게 너무 늦은 감이 있다."
개그맨 김미려가이 2일 서울 홍대윤형빈소극장에서 열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나를 섭외한 것이 늦은 감이 없지 않나 한다"고 운을 뗀 김미려는 "내가 '투맘쇼'에 합류해서 공연이 풍성해진 것 같다"고 농담했다.
함께 '투맘쇼'에 참여하는 조승희는 "정경미 공연은 '개그콘서트' 같고 김미려 공연은 '코미디빅리그' 같다. 김미려는 어디로 튈지 못하는 엉뚱함으로 당황시킨다"라며 "우리가 공연을 시작한지 4년이 됐는데 조금 익숙해질 시기에 김미려아 들어와 '똘XX'짓을 보태주셨다"고 웃었다.
덧붙여 '투맘쇼' 공연에 대해 "엄마들 가족들을 위한 공연이다. 육아맘 워킹맘들에게 구석구석 다니면서 웃음과 힐링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투맘쇼'는 '개그콘서트' 출신 정경미 김경아 조승희가 모여 만든 육아맘을 위한 개그쇼다. 올해 김미려가 합류하면서 공연이 좀 더 풍성해졌다는 평이다.
한편 박성호 윤형빈 김재욱 이종훈 정경미 김경아 김원효 정범균 조승희 등은 12월 한달 동안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릴레이 개그공연 '2019 윤형빈 개그쇼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일부터 29일까지 '이수근의 웃음팔이소년' '쇼그맨' '투맘쇼' '윤형빈쇼' 등 4개의 코미디 공연을 총 28회 공연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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