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GS그룹에 따르면 허창수 회장은 사장단 회의에서 "'밸류 No.1 GS'를 일궈내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안정적 기반을 다진 것으로 나의 소임은 다했다"며 "지금은 글로벌 감각과 디지털 혁신 리더십을 갖춘 새로운 리더와 함께 빠르게 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응해서 세계적 기업을 향해 도전하는 데 한시도 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글로벌 감각이 뛰어난 젊은 인재 등용 등을 통해 새로운 GS를 만들기 위해 용퇴를 결심한 셈이다.
Advertisement
허창수 회장은 허태수 신임 회장이 독자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GS 이사회 의장직도 내려놓는다.
Advertisement
허태수 신임 회장은 2007년 GS홈쇼핑 대표이사에 부임한 이후 해외 진출과 모바일쇼핑 사업 확장 등을 잇달아 성공시킨 바 있다. 취임직전인 2006년 연간 취급액 1조8946억원, 당기순이익 512억원에 불과하던 GS홈쇼핑의 실적을 2018년 기준 취급액 4조2480억원, 당기순이익 1206억원 규모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달 GS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벤처투자법인을 세우기로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GS 측은 "경영능력이 검증된 리더를 사장으로 전진 배치하고 유연하고 민첩한 조직 구조를 갖추려 글로벌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재도 영입했다"며 "올해 그룹 인사 후 사장단 평균연령은 57세로 전년보다 3세 가량 낮아지게 돼 조직에 세대교체에 따른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