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가레스 베일(30·레알 마드리드)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의 크리스마스 만찬에 처음으로 참석했다고 스페인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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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르카'는 '4일 저녁 마드리드 인근에 있는 필란돈 레스토랑에서 진행한 레알의 저녁 만찬에 베일이 함께했다'고 5일 밝혔다. 베일은 직접 자가용을 몰고 식사장소에 나타나 동료들과 시간을 보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SNS에 올린 단체 사진에 베일의 모습이 담겼다.
베일은 지난 6월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비밀 결혼식을 열면서 레알 동료들을 초대하지 않고, 같은 달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선수들과의 관계가 소원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일부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베일이 스페인어를 하지 않고, 골프를 더 선호한다고 밝히면서 '왕따 이미지'가 생겼다.
'마르카'가 '처음'이라고 표현한 걸 보면 2013년 레알 입단 이후 지금까지 크리스마티 파티에 불참했다는 사실을 유추해볼 수 있다. 선수들과 모처럼 의기투합한 베일은 오는 7일 에스파뇰과 홈경기에 나선다. 레알은 현재 바르셀로나와 선두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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