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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은 '별에서온 그대' '넝쿨째 굴러온 당신' '프로듀사' 등으로 드라마시장에서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 '사랑의 불시착'이 연다. 현빈과 손예진을 캐스팅한 '사랑의 불시착'은 tvN을 통해 14일 첫 방송돼 새해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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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와 호흡을 맞춰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이어 성공시켰던 이우정 작가도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돌아온다. 신 PD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박보훈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이우정 작가는 극본 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어느 정도 성공하긴 했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 11.2%가 성에 차지않은 듯 이번에는 이우정 작가기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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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작가의 '비밀의 숲'도 속편이 준비중이다. tvN '비밀의 숲'은 한국에서 보기 힘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한국형 스릴러의 새 기원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기승전멜로'라는 한국 드라마의 공식을 깨고 러브라인 없이 캐릭터간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을 그려냈다. '비밀의 숲'이후 '라이프'를 내세웠던 이수연 작가는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해 '비밀의 숲2'가 '심기일전'의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편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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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점은 편성이 대부분 tvN과 SBS에 포진해있다는 것이다. 올해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는 'SKY캐슬'과 '동백꽃 필 무렵'이 JTBC와 KBS였고, 드라마에 과감한 투자를 했던 tvN이 '호텔 델루나'를 제외하고는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또다시 드라마 시장 판도가 뒤집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