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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태백급 라이벌전 마지막 경기 박정우와 윤필재의 승부가 공개됐다. 의성군청 씨름단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만큼, 각자의 주특기를 역이용한 치열한 수 싸움을 펼쳤고, 박정우의 들배지기 공격에 빗장걸이로 응수한 윤필재가 2:1 스코어로 최종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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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급 첫 번째 경기는 속전속결 '10초 승부사' 이승호(수원시청)와 철벽 수비를 자랑하는 '모래판의 터미네이터' 황재원(태안군청)의 맞대결이었다. 완전히 상반된 스타일의 씨름을 구사하는 만큼, '창과 방패' 맞대결이 예상됐지만 두 선수는 불을 뿜는 공방전을 펼쳤고, 결국 이승호가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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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금강급 신흥 강자 김기수(태안군청)와 전도언(연수구청)이 격돌했다. 올해 상대전적에서 김기수에 모두 패했던 전도언은 모두를 놀라게 하는 고난도 기술을 앞세워 2:1 승리로 설욕에 성공했다. 특히 최종 승패가 가려진 세 번째 판에서는 비디오 판독 끝에 승부가 결정됐을 만큼, 두 선수는 짜릿한 명승부를 연출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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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의 희열'은 첫 방송에 이어 2회 역시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기술씨름의 진면목을 제대로 어필하며 2049 젊은 시청자들을 씨름의 매력 속으로 빠뜨리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