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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는 피해자를 강간한 후 어떠한 사과도 인정도 하지 않아 피해자는 큰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피해자가 일관적으로 원하는 건 김건모가 범행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 어린 사과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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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향후 계획과 관련해 "수사기관에서 피해자 조사를 해야 할 테니까 피해자 조사할 때는 피해자가 나와서 직접 진술할 거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증거나 이런 건 나중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한 증거 자료에 대해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김건모가 사실관계를 전부 부인하고 있어서 미리 증거를 공개하면 거기에 대응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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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한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던 A씨는 A씨는 2016년 8월 새벽 1시경 손님으로 온 김건모와 처음 만나 옆에서 함께 술을 마셨다. 그러던 중 김건모가 A씨가 마음에 든다며 함께 있던 다른 접대부 7명을 모두 방에서 나가게 했고, 웨이터에게는 다른 사람은 절대 방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라고 지시했다는 것. 이후 김건모는 A씨를 방에 딸려 있던 남자 화장실로 데려간 후 음란 행위를 요구했고, A씨가 이를 거부하자 머리를 잡고 욕설을 하며 음란행위를 강요했다. 또 A씨는 김건모가 거부하는 자신의 팔목을 잡고 쇼파 위로 밀쳐 눕힌 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김건모는 논란 속에서도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콘서트 무대에 예정대로 올랐다. 김건모는 공연에 앞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며 성폭행 의혹 심경을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김건모가 논란에 휩싸이기 전 예비 신부 장지연과 촬영한 프러포즈 장면은 지난 8일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정상 방송됐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