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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측이 17일 오전 8시(한국시각) 발표한 제92회 아카데미상 예비 후보(쇼트 리스트)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국제 영화상과 주제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 영화상(외국어 영화상)의 노미네이트는 앞서 많은 미국 내 지역 비평가 협회에서 상을 받으며 일찍이 예상했던 바, 하지만 주제가상 노미네이트는 예상치 못했던 수상 부문이었기 때문에 후보 지명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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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소주 한 잔'과 함께 주제가상 후보에 오른 곡은 '알라딘'의 'Speechless', '겨울왕국2'의 'Into The Unknown', '라이온킹'의 'Never Too Late'와 'Spirit', '로켓맨'의 '(I'm Gonna) Love Me Again', '토이스토리4'의 'I Can't Let You Throw Yourself Away' 등을 비롯해 14개 작품이다. 최고의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불러 주제가상의 가장 강력한 후보로 점쳐졌던 '캣츠'의 'Beautiful Ghosts'는 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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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기생충'은 지난 5월 폐막한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상을 쓸어 담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노미네이트 및 결과를 예상해 볼 수 있는 미국 내 지역 비평가협회상에서도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에 앞서 내년 1월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도 한국 영화 100년 역사 최초로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골든글로브는 미국 내 대표적인 시상식 중 하나로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까지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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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