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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연말 베스트 총결산, 알짜배기 여행 꿀팁 '대방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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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짠내투어' 연말 베스트 총결산이 진행됐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 '더 짠내투어'에서는 '연말 베스트 총결산' 편으로 박명수, 한혜진, 이용진이 스튜디오에 출연, 그간의 투어를 되돌아보며 알짜배기 여행 정보를 대거 방출했다.

이날 박명수는 스튜디오에 등장해 "2년 만에 스튜디오는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이건 '나혼자 산다' 느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는 맛집와 액티비티의 베스트3을 공개했다. 짠내투어는 식당만 무려 52곳을 찾았고, 박명수는 '나폴레온 IN 모스코바'를 3위로 선정했다. 이에 이용진과 한혜진 역시 "진짜 맛있었다"라며 그때를 회상했다.

당시 박명수는 "러시아가 참 달콤한 나라다"라며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쌀국수 IN 달랏'을 선택했다. 박명수는 "가성비다"라고 말했고, 이용진도 "2000원이 안 하는 가격이었다. 인정이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한혜진은 "저건 한국에 와서도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영상을 보며 "난 정말 현지음식을 더 안 시키는데 정말 맛있었다"라고 놀랐다.

1위는 '망고 빙수 IN 타이난'으로 선정했다. 당시 박명수는 한 입을 먹고 입을 다물지 못했고, "사장님을 데리고 가고 싶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명수형이 맛있을 때 하는 행동이 있다. 숟가락을 떨어트리고, '나 이민 올거야'라고 이야기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가성비 음식 베스트3를 꼽았다.

첫 번째 가성비 맛집으로는 '가오슝 돼지 갈비탕'이 선정됐다. 당시 '더 짠내투어'의 첫 여행이었다. 당시 더운 날씨에 야외로 된 식당이었고, 멤버들은 더위 때문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음식을 맛 본 후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를 연발했다. 특히 이 갈비탕은 2000원밖에 하지 않아 가성비 맛집 3위로 꼽혔다.

2위는 청두의 '도삭면'이 꼽혔다. 당시 김준호와 샘해밍턴, 규현은 곱빼기 한 그릇에 1800원짜리 도삭면 가게를 찾았다. 중국 10대 면인 도삭면을 맛 본 세 명은 "차천 요리답게 매콤한 맛이난다. 가격대비 훌륭한 맛이다"라고 평가했다.

가성비 맛집 1위는 청두의 촨촨샹이라는 훠궈 냄비에 담궈 먹는 마라꼬치가 선정됐다. 특히 꼬치 1개에 100원이라는 엄청난 가성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당시 멤버들은 엄청난 양의 꼬치를 먹어치웠고, "먹는 재미가 있다"라고 평가했었다.

영상을 보던 한혜진은 "방콕 갔을 때 가성비로 먹었던 국수탑 누들 기억 하냐"라고 물었고, 당시 국수는 한 그릇에 480원 밖에 하지 않았던 것.

또 이용진은 타이난의 단빙이 기억난다며 가성비 맛집을 추천했다.

다음으로 액티비티 베스트3위가 공개됐다.

3위는 러시아 '그네 맛집'이 공개됐다. 당시 러시아 놀이터에서 학생들을 멤버들에게 "같이 그네 타실래요"라고 물었고, 엄청난 높이까지 올라가는 그네에 멤버들은 혼비백산했다.

2위는 타이난 편에서 '문화 창의 단지'가 공개됐다. 당시 한혜진은 집라인에 도전했지만 실패했었다. 또 16m 높이의 그네가 등장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었다. 하지만 이용진은 "당시 진짜 무서웠는데, 영상을 보니까 무서워 보이지 않았다. 진짜 억울했다"라고 밝혔다.

한혜진 역시 "진짜 안 무서워 보였다"라고 억울해 했다.

대망의 1위는 베트남 편에서 등장했던 '머드 온천 리조트'가 선정됐다. 당시 길이 80m의 거대 슬라이드가 등장했고, 멤버등은 당시 "이거 몸이 뜬다"라며 엄청난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었다.

이용진은 "왜 제가 했던 치앙마이 집라인이 안 나왔냐"라고 물었다. 당시 이용진은 무려 '36코스의 집라인'을 탔고 2시간 동안 진행을 했었었다.

다음으로 해외여행 꿀팁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는 '러시아에서는 물값을 조심하세요'가 공개됐고, 당시 물 한병에 무려 1만4000원이었다. 당시 멤버들 역시 "진짜 말이 안 된다"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인천공항에서부터 물통을 가져와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었다.

영상을 본 한혜진은 "블로그 어디에도 그런 이야기가 적혀 있지 않다"라며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는 '기본 반찬은 유료인지 꼭 확인'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식탁 위에 올려있던 땅콩이 무료인 줄 알고 다 먹기 시작했고, 계산서를 본 규현은 깜짝 놀랐다. 심지어 주인이 따라주던 차 역시 유료였다. 이용진은 영상을 보며 "규현이 그 것 때문에 '징벌방'에 갔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세 번째로는 '교통수단 시간은 확인 또 확인'이라게 공개됐다. 당시 설계자였던 이용진은 "완전 멤붕이었다. 다음 투어가 다 밀릴 상황이었다"라고 밝혔고, 결국 한 시간이 연착됐었던 것.

네 번재로는 '서치는 철처히. 메뉴 사진에 속지 마세요'가 공개됐다. 당시 향신료 때문에 음식을 먹지못하는 멤버를 위해 이용진은 '옹푸'라는 게딱지를 주문했지만 사진과 달리 엄청나게 작은 크기의 게 딱지가 등장해 설계자인 이용진을 당황시켰다.

다섯 번째로는 '소지품은 분실하지 않게 조심하기'가 공개됐다. 청두 여행당시 김준호는 휴대전화를 식당에 놓고 왔다고 생각했고 "스트레스 받는다"라고 걱정했다. 알고보니 김준호는 대합실 의자에 휴대전화를 놓고 갔고, 이를 박명수가 챙겨놨던 것. 휴대전화를 찾은 김준호는 "기분 좋아졌어"라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혜진은 기억나는 게스트를 묻는 질문에 "해성이가 기억이 난다"라고 밝혔고, 이용진은 "진세연이 나왔을 때가 기억 난다. 규현이가 컨디션이 좋았다. 근데 그 후에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당시 규현은 진세연과 춤을 추며 즐거워했고, 당시 멤버들은 "눈이 돌았다"라고 규현을 놀렸다.

다음으로 기억나는 게스트로 신예은이 등장했다. 당시 신예은은 성대보사는 물론 음식을 바로 뱉는 모습까지 과감없이 등장했다. 장소불문 춤을 추는 저세상 텐션을 보이기도 했었다.

또 다음 게스트로는 개그맨 이진호가 등장했다. 이진호는 박명수와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줬었다.

이용진은 "셀계자가 되면 심적으로 불안해 진다. 첫 날 설계를 한혜진이 하면 다음 날 설계를 하려면 정말 불안하다"라고 설계 당시 심정을 공개했고, 한혜진은 "제가 첫 날 설계를 많이 했었다. 좋은 점은 다음날부터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좋지만, 비행기부터 쉬지를 못 한다"라고 설계자 고충을 토로 했다.

끝으로 설계자 '4인 4색'이 공개됐다. '사진 장인' 한혜진은 인증샷 맛집마다 멤버들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어줬고, 멤버들은 한혜진의 사진에 모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살신성인' 이용진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발을 벗고 뛰었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는 물론, 멤버들의 사진을 찍어 라테 위에 그림을 그려줬고, 멤버들 사진을 위해 반대편 탑까지 오르는 모습을 보이며 멤버들을 감동시키기도 했었다.

'짠내폭발' 규현은 멤버들은 킥보드를 태우고 규현은 직접 뛰어다니며 멤버들을 사진을 찍어줘기도 했었다. 당시 규현은 "제가 돈을 아끼면 멤버들을 위해 음료수를 사줄 수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또 규현은 멤버들을 위해 카페를 방문했을 때도 음료를 시키지 않는 모습으로 짠내를 유발했었다.

또 박명수는 "설계자들은 푸대접을 받았을 때 어떠냐"라고 질문을 했고, 한혜진은 "게스트들이 맛이 없다고 하면 의기소침해 진다"라고 말했고, 이용진은 "항상 명수형은 디저트를 챙긴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겼다.

'앞뒤가 다른 명수'가 공개됐다. 이용진은 "평가자 때는 감정 표현에 거침이 없었다"라며 "설계자 때는 완전 변한다"라며 베트남 여행당시 멤버들의 운동화 끈까지 묶어 주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