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MBC '편애중계'에서 중계진을 향한 옐로카드가 나올 만큼 사상 초유의 편애 난투극이 시작된다.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다) 구르기 대회' 참가자 3인방을 응원하는 MBC '편애중계' 오늘(17일) 방송에서는 경기가 피날레를 향하는 만큼 더욱 짠한 선수들과 한층 치열해진 중계진들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의 새 도약을 위해 각종 액운 타파 경기들이 준비된 가운데 결승전에서는 MBC 야외광장을 뒤덮은 초대형 스케일의 꽃길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때 생생한 직관을 위해 다급히 달려 나가던 축구팀 안정환, 김성주와 야구팀 김제동, 김병현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면충돌한다고.
두 팀은 자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먼저 나가겠다며 유치찬란한 다툼을 시작, 비좁은 엘리베이터 안에선 주인 모를 비명까지 난무했다고 해 벌써부터 폭소를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갈수록 과열되는 분위기 속 중계진들이 경고를 받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내 선수' 편애에 과몰입한 안정환과 김성주가 달려들어 이의를 제기하자 박문기 심판이 옐로카드를 빼든 것. 과연 무엇이 이들을 그토록 흥분하게 만들었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물불 가리지 않고 오직 내 선수만 편애하고 응원하는 편애 중계진들의 꿀잼 대결이 이어지는 MBC '편애중계'는 오늘(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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