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 전면 시행으로, 시중 은행들의 '고객 쟁탈전'도 본격화됐다.
오픈뱅킹은 은행의 송금·결제망을 개방해 하나의 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 조회, 결제, 송금 등을 가능하게 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10월 30일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10개 은행을 포함해 모두 16개 은행과 핀테크 기업 31곳이 오픈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은행(2020년 1월 7일)과 카카오뱅크(2020년 상반기)는 내년에 서비스를 시작하고, 비바리퍼블리카(토스)·카카오페이 등이 참여한 핀테크 기업의 경우 보안 점검 등을 끝낸 기업들의 순차적 참여가 이뤄진다.
시중 은행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혜택을 강화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은 타 은행 거래에서도 '간편앱출금', '꾹이체', '바로이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뱅킹 기능을 개선하고, 내년 1월 2일까지 '오픈캐시 받고 더블로 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은 오픈뱅킹에 등록된 타은행 계좌의 출금과 조회를 '껐다 켰다(ON·OFF)' 하는 기능을 신설했다.
농협은행은 오픈뱅킹 이용 고객을 위해 모든 금융기관의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자산현황' 서비스, 자신의 금융자산 수준을 연령대별·지역별로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내 금융생활 비교', 쇼핑·외식·여행 등 소비패턴을 분석한 '내 금융생활진단' 등 콘텐츠를 출시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오픈뱅킹 특화 상품인 '하나원큐' 정기예금과 적금을 출시하고 오픈뱅킹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내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오픈뱅킹 전용상품인 'IBK첫만남통장'을 선보이는 한편,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서비스 시범 운영 기간(10월 30일∼12월 17일)에 모두 315만명이 오픈뱅킹에 가입해 773만 계좌(1인당 평균 2.5개)를 등록했다.
금융당국은 현재 은행 위주인 참가 금융회사를 상호금융, 저축은행, 우체국 등 제2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대출·연금 관련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기능 추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점포 등 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한 오픈뱅킹 서비스 등도 검토 대상이다. 또한 금융당국은 또 해킹이나 보이스피싱 등 사고에 대비한 보안성 강화와 소비자 보호 방안에도 힘을 쓸 계획이다. 일단 금융사고 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은행 통합 일간 출금이체 한도는 1000만원으로 정해졌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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