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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민석은 "'퇴계 이황', '서원'하면 지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반전 매력 가득한 탐사를 예고했다. 그의 예언(?)대로,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퇴계 이황의 반전 매력과 이야기는 지루할 틈 없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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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뿐만 아니라 사랑 또한 넘쳤던 퇴계 이황의 일화도 눈길을 끌었다. 정유미는 지적 장애를 가진 아내를 향한 퇴계 이황의 남다른 사랑을 이야기하며, 주변 시선에 개의치 않고 아내를 먼저 생각했던 퇴계 이황의 사랑꾼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과부가 된 며느리를 재혼시키기 위해 노력했던 시아버지 퇴계 이황의 배려 등 사회 통념을 뛰어넘는 그의 일화는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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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배움에 귀천을 따지지 않는 퇴계 이황의 이야기는 '진정한 스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대장장이 배순에게도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러한 스승 퇴계 이황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던 배순의 일화는 퇴계 이황의 참스승 면모를 보여줬다. 이는 직업과 신분을 차별하지 않았던 퇴계 이황의 열린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일화이기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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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타분할 것 같다는 편견을 뒤엎은 퇴계 이황의 반전 매력은 '선녀들' 모두를 열혈제자들로 만들었다. 지금의 우리보다 더 열린 생각을 펼쳤던 그의 일화, 존경받기 충분한 겸손한 성품, 사회 통념을 뛰어넘는 사랑꾼 면모는 TV 앞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시대를 뛰어넘어 배움과 소통을 선사한 퇴계 이황의 매력에 모두가 빠져든 시간이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