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잘못이다. 할 말이 없다."
패장 임근배 용인 삼성생명 감독의 말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67대68로 역전 패했다. 연승을 노렸던 삼성생명(5승11패)은 최하위로 밀려났다.
경기 뒤 임 감독은 "할 말이 없다. 내 잘못으로 패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했다. 다른 할 말이 없다"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한편, 삼성생명은 2020년 1월3일 부산 BNK와 대결한다.
용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