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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세남'으로 떠오른 김승현은 2020년 결혼 소식을 알린 예비 신랑이기도 하다. 그는 "최창민과 절친한 사이인데, 한 가지 그 친구가 맘에 안 드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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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맞춤방에서 김승현은 마주 앉은 최창민을 보고 "명리학을 그만둬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한 뒤 눈맞춤을 시작했다. 최창민은 굳은 표정으로 김승현의 눈길을 피했고, 김승현은 "지금 내 눈 피하는 거니?"라고 웃으며 물었다. 그러나 김승현은 곧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닦았고, 이에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는 "진짜 우정의 눈물"이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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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승현은 "기다린다고 일이 들어오지 않는다"며 "나에게 연예계 발판을 마련해 준 너는 정말 잘 돼야 한다"고 진심을 담아 충고했다. 그러나 최창민은 "만약 내가 공부한 게 명리학이 아니라 다른 거였다면, 네가 오해와 편견을 갖고 그만두란 얘기를 했었을까? 내가 결혼 날짜도 잡아줬잖아"라며 굽히지 않았다. 이에 김승현은 "내 내년 운세는?"이라고 한 발 물러서 기습 질문을 던졌고, 최창민은 어이없다는 듯이 웃으며 "너도 명리학을 배워보는 게 어때? 도움이 많이 될 거야"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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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준 군을 만난 김민지 양은 "저도 희망을 품고 서울대 유아교육과에 가고 싶어서 오빠를 불렀다"며 눈맞춤을 시작했다. 시종일관 결연한 표정인 송 군과 달리 김 양은 미소를 띤 얼굴로 천진난만하기만 했다. 눈맞춤 뒤 송 군은 "서울대 유아교육과…난 없는 걸로 아는데"라고 정곡을 찔렀고, 김 양과 3MC는 "서울대에 유아교육과가 없었어?"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송 군은 "무조건 서울대보다는 지금의 성적보다 10등을 올린다든지 하는, 눈 앞의 목표부터 세워 보는 게 어떨까"라며 조언했다. 또 "휴대폰을 도저히 끊을 수 없다"는 김 양에게 "당장 휴대폰을 쓰는 기쁨과 서울대 '과잠'을 입는 기쁨 중 저울질을 해 보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또 송 군은 "구체적으로 원하는 대학의 수업을 듣는 내 모습, 수능 만점을 받고 인터뷰 하는 내 모습을 상상해 보라"고도 팁을 전했다. 이후 선택의 문이 등장했고, 김 양은 "저, 오빠 없이는 안 돼요. 서울대 가기 위한 스승이 돼 주세요"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쑥스럽게 웃던 송 군은 "나중에 보자"는 말을 남기고 돌아서서 뒷문을 나왔다.
이후 인터뷰에서 송 군은 "굉장히 미안하지만,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제가 찾아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게 없는 상태에서 제가 뭔가 해주려고 하면 독이 될 것"이라며 "스승은 부담스럽고, 멘토는 해 줄 자신이 있으니 서울에 오면 밥 사줄게"라고 말했다. 김 양은 "사실 많이 떨렸는데 얘기 잘 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웃었다.
3MC는 "서울대에 유아교육과가 없다는 것이 최고의 반전이었다"며 "멋진 송영준 군, 후회없는 대학생활 하고 사랑스러운 김민지 양은 원하는 대학에 꼭 가길 바란다"고 기원하며 2019년 마지막 '아이콘택트'를 마쳤다.
2020년 새해에도 의미 깊은 눈맞춤을 계속 선보일 채널A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